[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는 막바지 점검에 나섰고 선발대는 16일 오전 평양을 향한다. 여야는 한반도 비핵화 회담 의제를 두고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간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다. 초대형 허리케인 플로렌스와 태풍 ‘망쿳’이 미남동부지역과 필리핀 북부를 각각 강타하며 재앙 수준의 비를 뿌리고 있다.
◆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막바지 점검… 선발대는 내일 평양行☞(원문보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15일 청와대는 준비위 회의를 열어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사흘만에 한국을 재방문했다.비건 대표는 지난 12일부터 이어진 중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후 한국을 다시 찾았다.
◆민주 “비핵화 속도감 있게 추진”… 한국 “비핵화 시간표 가져와야”☞
여야는 15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회담 성과에 대한 각각 초점을 달리한 주문을 제시했다.
◆대북제재 고삐 vs 종전선언 촉구… 남북회담 앞두고 북미 신경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제재와 종전선언 등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 간 신경전이 15일 고조되고 있다.
◆美 덮친 플로렌스 강우량 1m ‘물폭탄’… “성경에 나오는 홍수 목격중”☞
성경에서 나올법한 폭우가 미국을 덮쳤다.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지역을 지나면서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고 있다.
슈퍼태풍 ‘망쿳’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에 상륙했다. 5등급 허리케인에 상당하는 태풍 망쿳이 쓸고 지나간 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문 대통령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기쁘고 감회 깊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쌍용자동차 해고자 119명이 전원 복직된 것과 관련해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대북제재 이행 문제 논의”☞
미국이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과 집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미국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핵화에 대한 의미있는 결과물이 나오기도 전에 제재가 이완되면 협상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IOC “남북,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결정 시 협력”☞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제안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미중 무역협상 재개 분위기에 찬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억 달러(224조원) 이상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