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체육학과·동경여자체육대 합동 발표회 성료.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9.15
세종대 체육학과·동경여자체육대 합동 발표회 성료.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9.1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리듬체조부는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과 함께 2일 일본 동경 TACHIKAWA TACHIHI ARENA에서 리듬체조 합동 발표회를 진행했다.

세종대학교·동경여자체육대학 정기 교류행사는 올 해로 3회째를 맞아,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의 초청을 받아 시행하게 됐다.

체육학과 운영진 및 학생선수 등 총 7명은 동경여자체육대학 선수들과 함께 4박 5일 간 합숙을 진행하며 발표회 준비에 매진했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iro(いろ)」색; 빛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개성을 색상으로 표현해 각각의 색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감성을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며 모든 색깔을 빛나게 하면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색이 아닌 각각의 색상들이 서로 섞여 서로 융합되었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발표회의 주제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김연정(체육학과 4학년) 주장은 “선수들과 함께 주제에 어우러지게 다양한 소재들로 표현하는 것이 뜻깊었으며, 발표회를 준비하며 선수들 간의 단합과 협동심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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