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살인 교사 해놓고 어떻게”… 부축 받으며 법원 빠져나가
송선미 “살인 교사 해놓고 어떻게”… 부축 받으며 법원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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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출처: 송선미 SNS)
송선미 (출처: 송선미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살인 교사한 곽모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형두)는 14일 살인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살인을 저지른 조모씨에겐 1심의 징역 22년보다 감형된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곽씨는 자산가인 할아버지가 소유한 600억원 상당의 부동산 소유권을 빼돌리기 위해 증여계약서를 위조하고, 할아버지의 출금전표를 위조해 3억4000만원의 예금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조씨를 시켜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이자 고종사촌인 고모씨를 살해하게 한 혐의도 있다.

선고가 끝난 후 곽씨 가족으로 보이는 노년 여성이 언성을 높이며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년 여성은 재판부가 주문을 읽자 “심리를 제대로 안 한 것 아니냐. 증거를 제대로 읽어본 것이냐”고 소리쳤다.

송선미는 이 여성을 향해 “살인을 교사해놓고 어떻게”라며 화를 냈고 주변 사람에게 부축을 받으며 법원을 빠져나갔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세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인 고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4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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