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3일 안산단원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중국인, 고려인 자율방범대에 혹한기 점퍼 등 근무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18.9.14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3일 안산단원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중국인, 고려인 자율방범대에 혹한기 점퍼 등 근무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18.9.1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지난 13일 안산단원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중국인, 고려인 자율방범대에 혹한기 점퍼 등 근무복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 내 치안안정과 범죄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운영했다. 지난 2016년 선부2동 고려인밀집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으로 구성된 고려인자율방범대를 발대해 현재 자율방범대 2개 대를 운영 중이다.

이태희 경찰발전위원장은 “외국인밀집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위해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근무복을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심헌규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안정과 범죄예방을 위한 외국인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안전한 안산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