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추석 연휴기간 관내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8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은 정읍시 보건기관 42개소는 물론 응급의료기관인 아산병원 등 106개 의료기관과, 약국 53개소를 포함한 201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은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도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42개소와 의료기관 106개소는 일자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비상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 구입을 위한 휴일지킴이약국 53개소를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해 운영여부를 지도·점검 하는 등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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