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수업 모습 (제공: 숭실호스피탈리티)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수업 모습 (제공: 숭실호스피탈리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관광특성화 부설교육기관인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가 하반기 교육과정동안 재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일본 F&B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그랜드힐튼호텔, 롯데호텔, W호텔, 워커힐호텔, 미국호텔협회 등 특급 호텔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다양한 관광기업과 산학협력을 맺으며 하반기 2018 일본 F&B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입학 관계자는 “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특강과 인턴십, 동아리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일본 F&B 투어는 양조장, 커피하우스, 호텔, 일본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실무체험 학습과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전공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본 F&B 투어의 참가는 숭실호스피탈리티 재학생 중 국제공인 KIKISAKE-SHI(사케 소믈리에) 취득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F&B 투어를 통해 SAKE 네비게이터, F&B네비게이터 수료증을 수여받으며, 현재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관광식음료 전공에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 포함돼 있다.

입학팀 관계자는 “현재 대학수시 접수기간에 호텔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나 호텔관련 직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자격증 취득 시 2년 또는 2년 6개월 만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학사편입과 대학원진학이 연계되고 대학 내 캠퍼스생활과 동아리활동, 해외봉사활동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100%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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