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6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천지일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회의가 열리질 못했다.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정치적 잣대로 두 후보자를 문제 삼으려 한다”면서 “보고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건 국회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10일 이석태 후보자, 11일 이은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석태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은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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