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이던 퇴출확정 NO… 이사회 개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퇴출 발표를 번복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중인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퇴출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대남 대표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퇴출 이유에 대해서는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