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8.9.13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의 제9대 이사장으로 이병태(61) 전 KEB하나은행 부산·울산본부장이 임명되었다.

13일 부산시 임명장을 받은 신임 이병태 이사장은 2021년 9월까지 2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부산신보는 지난 8월 김용섭 전임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이후 이사장 공석 상태에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뒤로 30년간 시중은행 등에서 근무한 금융맨이다.

특히 외환은행 부산·울산·경남본부장, KEB하나은행 부산·울산본부장 등 부·울·경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 경제에 대해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단 이사장으로 오기 직전에는 미래신용정보㈜ 부사장을 역임했다.

경남 산청 출신인 이 신임 이사장은 경남고, 연세대를 졸업한 후 동서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국제학 박사를 땄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부산 내 취약한 소기업, 소상공인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이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과 소상공인 희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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