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12일 오후 7시에 마감된 이화여자대학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340명 모집에 2만 8081명이 지원해 평균 12.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5.61 대 1, 학생부종합 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은 8.82 대 1로 작년 대비 모두 소폭의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5.61 대 1 (400명 모집/ 2243명 지원), 학생부종합 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은 8.82 대 1 (780명 모집/ 6878명 지원)로 나타났다. 미래인재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는 의예과 (24.30:1), 환경공학전공(자연) (18.86:1), 초등교육과 (15.40:1), 화학생명분자과학부 (14.60:1), 미래사회공학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자연) (14.00:1),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자연) (13.93: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미래 유망분야인 특색 있는 자연계열 학과들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띈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22.75 대 1 (670명 모집/ 1만 5244명 지원)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로는 의예과 (145.50:1)가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초등교육과(71.63:1), 뇌·인지과학전공 (33.92:1),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33.75:1), 컴퓨터공학전공 (29.86:1), 화학신소재공학전공 (29.00:1), 화학생명분자과학부 (28.50: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위주 전형의 경우, 427명 모집에 3389명이 지원해 평균 7.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학특기자전형의 경우 영어영문학부 (6.88:1), 중어중문학과 (6.20:1), 과학특기자전형의 경우 의예과 (11.00:1), 환경공학전공 (6.25:1)의 경쟁률이 높았고, 예체능서류전형은 디자인학부 (16.48:1)가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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