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제공 진학사) ⓒ천지일보 2018.9.13
서울 일부 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제공 진학사) ⓒ천지일보 2018.9.13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일 진학사가 서울 일부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 정리했다. 아래는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수시모집 마감 경쟁률이다.

◆경희대

3822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경희대 수시모집에는 8만 1954명이 몰려 21.44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로 마감했다. 서울캠퍼스는 논술우수자전형 경쟁률이 71.73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17.13대 1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5.9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캠퍼스는 예체능전형을 제외하면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이 43.36대 1로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13.96대 1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5.9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을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10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의예과 87.25대 1, 정보디스플레이학과 83.50대 1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은 한의예과(인문) 19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인문) 95대 1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3469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에는 2만 8542명이 지원해 8.23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나타냈다. 일반전형 경쟁률이 10.77대 1로 전년도 8.25:1보다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9월 모의평가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일반전형에 높은 수능최저기준 충족에 대한 기대감과 수시 미등록 충원 차수가 지난해 4차에서 올해 5차로 한 번 더 늘면서 추가합격에 대한 기대도 커진 영향으로 판단된다.

경쟁률은 ▲학교추천I전형 3.49대 1 ▲학교추천II 7.27대 1 ▲특기자전형(인문) 8.48대 1 ▲특기자전형(자연) 9.4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바이오의공학부가 15.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수학과 14.29대 1, 화학과 14.00대 1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은 철학과 13.85: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학과가 13.81대 1, 국제학부 12.65대 1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서강대

1271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에는 4만 3157명이 지원해 33.96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수능최저기준을 전년도 3개영역 각 2등급에서 올해 3개영역합 6으로 완화하면서 논술전형 경쟁률이 85.62대 1로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 일반형 21.12대 1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 10.53대 1 ▲알바트로스창의 16.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논술전형을 기준으로 공통계열 지식융합미디어학부가 106.6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 사회과학부가 104.70대 1, 영미문화계 78.63대 1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에서는 화공생명공학전공이 122.6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계공학전공 100.95대 1, 컴퓨터공학 96.24대 1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2498명(정원 내 전형 기준)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는 1만 8084명이 몰려 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전년도 3.21대1과 유사하게 3.23대 1의 지원율을 보였고, 일반전형도 8.98대 1로 전년도 8.94대1과 유사한 지원율을 보였다. 학과별로 보면, 일반전형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교육학과(13.83:1), 사회학과(13.00:1), 소비자학전공(11.43:1)이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수학교육(8.58:1), 산업공학(8.23:1), 응용생물화학부(8.05: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은 1197명 모집에 2만 785명이 몰려 17.36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학교장 추천이 폐지된 논술전형이 52.5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 학생부교과전형 15.39대 1 ▲학생부종합전형 12.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철학과가 75.00대 1, 자유전공학부 66.80대 1, 국어국문 63.00대 1로 지원율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화학공학과 70.17대 1, 신소재공 67.00대1 등으로 지원율을 보였다.

◆성균관대

2861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성균관대 수시모집에는 7만 419명이 지원해 24.61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전형 경쟁률이 52.24대 1로 가장 높았고, ▲성균인재전형 11.78대 1 ▲글로벌인재전형 10.94대 1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 10.6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논술우수전형에서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이 113.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소프트웨어학 79.88대 1, 반도체시스템공학 68.13대 1, 경영학 64.67대 1, 자연과학계열 59.49대 1순으로 나타났다. 성균인재전형은 자연과학계열 경쟁률이 17.14대 1로 가장 높았고, 글로벌인재전형에서는 생명과학이 18.92대 1로 가장 높았다.

◆연세대

2614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에는 5만 930명이 지원해 19.48: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전형 경쟁률이 57.05대 1로 가장 높았고, ▲학생부종합 면접형 6.75대 1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9.29대 1 ▲학생부종합 기회균형 5.87대 1 ▲특기자전형 인문학인재 5.05대 1 ▲특기자전형 사회과학인재 7.82대 1 ▲특기자전형 과학공학인재 7.60대 1 ▲특기자전형 국제계열 4.87대 1 ▲특기자전형 IT명품인재계열 8.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심리학과가 6명 모집에 836명이 지원, 139.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언론홍보영상학부 96.71대 1, 철학과 89.33대 1로 나타났고,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69.53대 1로 가장 높았고, 컴퓨터과학과가 64.18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화여대

2019학년도 이화여대 수시모집은 2340명 모집에 2만 8081명이 지원해 12.00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보였다. 논술전형의 지원율이 22.75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예체능 전형을 제외하면 ▲미래인재전형 8.82대 1 ▲고교추천전형 5.6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 보면,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초등교육과 71.63대 1, 경영학부 24.23대 1,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2.15대 1의 지원율을 보였고,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145.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차세대기술공학부 화학신소재공학전공도 29.00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그리고 뇌·인지과학전공 33.92대 1,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33.75대 1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중앙대

3644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중앙대 수시모집에는 7만 8131명이 지원해 21.44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서울캠퍼스 기준 실기전형이 8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논술 전형 경쟁률이 52.09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11.59대 1 ▲학생부종합 다빈치형인재 18.72대 1 ▲학생부종합 탐구형인재 12.2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 기준 의학부가 109.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화학신소재공학부 101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94.57대 1, 심리학과 79.5대 1순이었다.

학생부종합 다빈치형인재 전형은 생명과학과가 52대 1로 가장 높았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9.3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38.1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탐구형인재 전형은 생명과학과가 30.70대 1로 가장 높았고, 사회복지학부 22.38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1.21대 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화학신소재공학부 35.17대 1, 건설환경플랜트공학 25대 1, 도시시스템공학 22.5대 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전형은 기계공학부 19.13대 1, 소프트웨어대학 17.3대 1, 공공인재학부 16.89대 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외대

2222명을 모집하는 2019학년도 한국외대 수시모집은 3만 3301명이 지원해 14.99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보였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모두 논술전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은 38.8대 1, 글로벌캠퍼스는 15.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교과 11.46대 1, ▲학생부종합 8.8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I) 9.03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II) 10대 1 ▲특기자전형 7.0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 기준, Language&Trade학부가 54.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영학부 49.96대 1, 정치외교학과 47.17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글로벌캠퍼스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전자공학과 경쟁률이 16.6대 1로 가장 높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생명공학과가 19.17대 1로 가장 높았다.

◆한양대

2116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한양대 수시모집에는 5만 6273명이 지원해 26.59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이 80.78대 1로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교과 7.56대 1 ▲학생부종합(일반) 16.82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 18.22대 1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14.33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보면, 논술전형 기준 의예과가 237.56대 1로 가장 높았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7.33대 1, 정치외교학과 172.2대 1, 사회학과 151.5대 1, 관광학부 140.2대 1,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130대 1순이었다. 학생부종합(일반)에서는 체육학과가 45.2대 1로 가장 높았고, 생명공학과 42대 1, 스포츠산업학과 41.22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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