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왼쪽 두번째) 대한석탄공사 신임 사장이 채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18.9.13
유정배(왼쪽 두번째) 대한석탄공사 신임 사장이 채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18.9.1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 제39대 유정배 신임 사장이 지난 11일부터 도계광업소를 시작으로 장성광업소(12~13일), 화순광업소(17~18일)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유정배 사장은 지하 생산현장인 막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채탄 현장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고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유 사장은 “무엇보다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생산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업무를 추진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사장은 “3개 광업소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이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공공기관도 상생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선도해 나가는 공기업으로써 역할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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