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9.12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9.12

“흘린 땀방울이 귀중한 열매로 승화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단 출정식을 했다.

지난 11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구본영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시의원, 체육회 임원, 24개 출전 종목 회장,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대회출전에 앞서 필승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는 24개 종목에 선수 463명을 비롯해 임원 등 6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1절 기념 역전경주마라톤 준우승을 달성한 육상과 태권도·축구·배구·족구·탁구·볼링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돼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본영 시 체육회장은 “천안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땀 흘리며 훈련해 온 선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귀중한 열매로 승화돼 스포츠 도시 천안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13~16일 4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며 15개 시․군 877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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