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이러닝 강의콘텐츠 개발 설명회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8.9.12
스마트 이러닝 강의콘텐츠 개발 설명회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최한석)은 지난 10일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이러닝 강의콘텐츠 개발 지원 및 이러닝 시스템 사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사회 대비 창의융합 교육고도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선 및 혁신적 교육 플랫폼 마련의 일환으로 ‘스마트 이러닝 교수-학습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발했다.

먼저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 부단장 이헌수(수학교육과) 교수가 스마트 이러닝 강의콘텐츠 제작 공모계획을 안내했다. 사업단은 이러닝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Flipped learning형태로 교과목을 운영하고자 하는 강좌를 공모하여 선발하고 강좌별 콘텐츠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이러닝 시스템에서 개발 운영된 강의는 공개되며, 공모 및 심사는 9월이며 결과물 제출은 12월이다.

곧이어 K-hub시스템 대표 양재동(전북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K-hub edu3.0의 주요기능, 강의 운영 기능, 학습콘텐츠 자동 수집 및 분류기능, 모바일 SNS기능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후 교수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한석 목포대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목포대는 이러닝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의한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은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이 올해 확대 개편된 사업으로 향후 5년 동안 고등교육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립대 고유의 역량 강화 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지난 7월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2018년 17억 포함 5년간 약 100억 확보)을 획득해 대학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 최근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연 40~50억 사업비 확보)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6년 120억)에 선정되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비전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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