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장문제 즉석해결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두류, 잡곡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과장, 권경학 기술위원, 류종수 박사, 이봉춘 박사, 박호기 기술위원 등 5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두류·잡곡 컨설팅은 콩 재배관리, 생리장애 대처법, 가공기술, 유통현황, 병해충 관리, 수수 품종 및 재배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농가 개인의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품질 두류·잡곡 생산과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형 컨설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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