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 쑨셴위(孫顯宇) 총영사가 지난 11일 영광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을 돌아보고 영광불갑사상사화축제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9.12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 쑨셴위(孫顯宇) 총영사가 지난 11일 영광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을 돌아보고 영광불갑사상사화축제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9.12

“영광상사화축제 성공기원” 전해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 쑨셴위(孫顯宇) 총영사가 지난 11일 영광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을 방문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총영사는 전남도에서 초청해 중국과의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해 관내 자치단체 답사 추진으로 영광군을 방문했으며,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개최되는 천년고찰 불갑사에서는 일주문부터 사찰 입구까지 빨갛게 올라온 상사화를 감상했다.

쑨셴위(孫顯宇) 총영사는 이날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방문해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 이야기 등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며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는 ‘상사화愛(애)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영광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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