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알리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홍보물 부착을 통해 중국 관광객에게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18.9.12
코레일유통이 알리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홍보물 부착을 통해 중국 관광객에게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유통이 12일부터 전국 철도역사내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와 전문점에서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최근 국내 철도를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의 증가 및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동안 국내를 찾는 중국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알리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 쇼핑몰이 만든 전자결제 수단으로 핸드폰내 바코드 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하는 중국내 1위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중국은 이미 전체 인구의 77% 이상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정도로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돼 있다. 국내를 찾는 유커들의 모바일 결제 건수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철도역사내 매장에 알리페이 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국 관광객의 매장 이용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장내 홍보물 부착 및 알리페이 코리아와 중국인 대상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는 등 유커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철도를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편리한 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국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데 일조하고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케 됐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외국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국위선양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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