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오리온이 10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박민규 밀양시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박일호 밀양시장, 정재훈 오리온 CSR실천부문장, 이연웅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2
농협과 ㈜오리온이 10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박민규 밀양시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박일호 밀양시장, 정재훈 오리온 CSR실천부문장, 이연웅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지난 10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농협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오리온 정재훈 CSR 실천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에서 생산한 쌀 가공식품과 ㈜오리온 제과 신제품 등(총 2천만원 상당)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농협과 오리온이 전달한 물품은 오리온농협㈜에서 쌀가루를 활용해 자체 생산한 ▲태양의 맛 썬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등이며, 밀양시는 향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은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국산 농산물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식품산업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향후 밀양에서 생산된 농산물 사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밀양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농협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과 제과전문기업인 ㈜오리온이 합작해 설립했으며, 지난 7월 밀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밀양공장은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개발해 경제성과 범용성을 높인 쌀가루 제분시설을 갖췄으며 ▲태양의 맛 썬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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