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캠퍼스 모습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캠퍼스 모습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2019 수시모집 전형이 시작됐다. 올해 2019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수시모집 비율은 76.2%며, 전문대의 경우 86.6%로 2022 대입제도 개편안 시행 전까지는 꾸준히 대학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이동열 입시전문가는 전했다.

4년제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10~14일 진행되며, 1차 전문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기간은 10~28일, 2차는 11월 6~20일 진행된다.

이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9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이뤄진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이 다양한 입시 전략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신 등급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및 전문대의 전형에 많은 정보 탐색 및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수시 혹은 정시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시 등 변수가 생길 우려가 있어 신중한 결정이 따른다”고 전했다.

고3 수험생들이 수시·정시모집을 통한 대학 입학 외에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학사편입,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평생교육원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2019 수시모집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의 입학상담과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학기 초 게임프로그래머·호텔카지노딜러·호텔리어·외식산업매니저 등과 같은 취업 특성화 진로 문의 외 컴퓨터공학과, 경영학과 같은 학사편입 학업진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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