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7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방찬섭 통합마케팅 추진단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구성원이 대외유통채널 농산물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할 것을 결의하는 모습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2
농협경제지주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방찬섭 통합마케팅 추진단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구성원이 대외유통채널 농산물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외유통채널(대형마트, 식재료업체, 중소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단은 ▲양곡·콩 공급 확대 추진 ▲토마토·마늘·멜론 등 전국연합품목 마케팅 강화 ▲수삼 판매사업 효율성 제고 등의 방안을 공유하고, 대외 판로개척과 체계적인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통합마케팅 추진단은 농협경제지주와 자회사의 농산물마케팅 전문 인력(청과·양곡·식품·축산 등 12개 조직,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교섭력·시너지 제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발족했다.

농협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 “올해 통합마케팅 판매 목표 10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통합마케팅 추진단이 대외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판매농협 구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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