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글로벌 봉사대’가 라오스 비엔티엔의 폰 파파오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 6일 부터 11일까지 4박 6일간 현지학생 및 마을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공: BNK금융그룹) ⓒ천지일보 2018.9.12
BNK금융그룹 ‘글로벌 봉사대’가 라오스 비엔티엔의 폰 파파오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 6일 부터 11일까지 4박 6일간 현지학생 및 마을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공: BNK금융그룹)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글로벌 봉사대’가 라오스 비엔티엔의 폰 파파오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현지학생 및 마을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BNK금융그룹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대’는 각 계열사의 점포와 사무소가 진출한 해외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6년 창단된 봉사단체다.

BNK금융그룹 ‘글로벌 봉사대’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폰 파파오 초등학교를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화장실 5칸을 신축하고 새 책걸상 30세트를 선물했다.

또한 현지학생들을 초청해 미리 준비한 한국음식을 나누고 BNK캐피탈 임직원들이 기증한 소장품 및 의류 등 600점을 현지의 지역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라오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과 11월에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도 화장실 신축과 학교 놀이터 조성 및 놀이기구 설치, 의류 기증 등의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BNK금융지주 강주혁 대리는 “타국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라 낯선 환경과 소통 등의 애로가 있기는 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즐거워하는 현지 학생들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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