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지난 11일 횡성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회원들이 횡성읍 전통시장에서 자살 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지난 11일 횡성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회원들이 횡성읍 전통시장에서 자살 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센터장 박기창)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횡성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 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자살 생각 있는 이웃, 동료들 발견 시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에 대해 홍보했다.

이에 횡성군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홍보, 생명의 나무를 통한 자살방지 서약,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한 ○/× 퀴즈 등을 진행해 서로의 생명을 소중히 지켜줄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횡성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우울증 검사와 상담(1577-0199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기창 횡성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장은 “이번 자살 예방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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