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북미전력원가협회(EUCG)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EWP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를 발표해 ‘2018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를 수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9.12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북미전력원가협회(EUCG)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EWP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를 발표해 ‘2018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를 수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9.12

발전Industry4.0 기술우수성 인정받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북미전력원가협회(EUCG)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EWP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를 발표해 ‘2018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는 EUCG가 전 세계 발전회사를 대상으로 발전운영기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이다.

동서발전은 전 세계 71개 발전사와 경쟁해 미국 외 국가 중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4차산업 혁명시대 ICT융합 발전운영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EWP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문제대응과 석탄 화력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Industry4.0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스마트공장과 연계해 첨단 ICT기술(VR/AR,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을 발전운영 기술과 융합해 당진화력 9, 10호기를 스마트발전소로 구축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지능형 스마트발전소를 구축하겠다이 과정에서 국내 벤처·중소기업과 기술협업, 지원을 통해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전력원가협회(EUCG: Energy Utility Cost Group)는 지난 1973년 미국 전력회사 소속 엔지니어 주도로 설립됐으며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71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