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2일 정선군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2일 정선군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정 정선에서 자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특산물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 노원구청 광장에서 열고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선 사과와 곤드레나물, 더덕 등 농·특산물과 추석 명절 성수품인 수리취떡과 한과 등 선물세트를 품목별로 시중 가격보다 10%가량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한 정선군 농·특산물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를 비롯한 정선 수리취떡 영농조합법인, 정선아라리 한과 등 3개 단체에서 참가해 50여 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정선군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을 비롯한 안산시청 광장,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다.

군에서는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자 단체와 농가 등의 자율적인 참여로 정선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매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정선 우수한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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