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우드랜드가 편백숲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8.9.12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가 편백숲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손님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우드랜드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말레길 데크 청소, 안내 간판 색칠, 족욕탕∙족압로 청소, 편백 소금 찜질방 시설 점검, 산책로 주변 풀베기 등을 진행한다.

장흥군 우드랜드는 장흥읍 억불산 기슭에 위치한 곳으로 100㏊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이 군락을 이룬 곳이다.

편백은 일반 수목보다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5배 이상 내뿜어 아토피와 같은 각종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해소, 심신 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드랜드 내에는 편백 소금 찜질방, 생태건축체험장(펜션), 족욕탕, 족압로 등 각종 체험 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편백 소금 찜질방은 편적외선과 천일염 같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소금 찜질방, 소금 해독방, 황토방, 소금 단전 호흡방, 편백 반식욕방 등 다양한 치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휴양지로 명성이 자자하다”며 “우드랜드를 찾는 방문객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을 마음껏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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