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와 건강] 기관지에 좋은 산초나무 열매차
[차(茶)와 건강] 기관지에 좋은 산초나무 열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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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나무는 운향과(芸香科)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열매는 연한 녹색과실로 둥글고 푸른색이며 9∼10월 성숙한 열매를 수확한다. 잎은 향기가 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줄기와 가지에는 가시가 서로 어긋난다. 열매는 초록빛이 도는 갈색이나 익으면 벌어져 검은색 씨들이 밖으로 나오는데 이 검은 씨앗을 산초(山椒)라고 부른다.

산초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건위, 소염, 작용뿐만 아니라 위장을 자극해서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해준다. 음식 비린내와 독을 풀어주는 효능으로 인해 어물류 음식에 즐겨 들어가는 향신료이기도 하며 덜 익은 열매는 장아찌로 만들어 식용하기도 한다.

산초는 기침, 천식, 가래 등을 완화하는데 좋으며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졌을 때 먹으면 호흡기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덜 익은 산초 열매가 잘 익은 열매보다 항균·항산화·항암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 산초는 속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하는 온리약(溫裏藥)으로 장이 차서 설사를 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활용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산초나무 열매에서 채취된 산초기름은 기관지 천식과 위장병, 피부염에 탁월한 약리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산초의 기름은 기침을 심하게 하는 기관지 환자나 사용하기도 했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 상처에 바르기도 했다.

글·사진= 티인스트럭터 플라워티마스터 시화담꽃차교육원 정설연

[산초나무 열매차 만들기]

①덜 익은 열매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②증제한 후 고온에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한다.③온도를 내려가며 덖음과 식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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