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 찾은 구직자들. ⓒ천지일보
취업박람회 찾은 구직자들.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8월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해 8월보다 3000명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8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90만 7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3000명이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는 올해 2월 10만 4000명에서 3월 11만 2000명, 4월 12만 3000명, 5월 7만 2000명, 6월 10만 6000명, 7월 5000명이었다.

지난해에는 취업자가 월 평균 31만 6000명 증가했고, 정부는 올해 목표를 당초 30만명에서 18만명으로 낮춰잡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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