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희망+ 채용박람’ 모습.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9.12
지난해 ‘희망+ 채용박람’ 모습.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9.12

‘상상 그 이상의 일자리가 있는 사상!’ 슬로건

직·간접 구인기업 65개, 구직자 1000명 참가 예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오는 18일 오후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옆 광장로 명품가로공원에서 ‘희망+ 채용박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상상 그 이상의 일자리가 있는 사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취업 청년 및 중장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체 구인수요 충족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직·간접 구인기업 65개, 구직자 1000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농심 부산공장, 우성기업, 신미정공, 기산전자, 티튜브㈜, 태현이엔지, 엘드테크, 삼성ENG 등 지역 제조업체들을 비롯해 ㈜시큐넷, 대도택시㈜, 삼인요양병원, ㈜실버종합물류, 아가마지 서부산점, ㈜케이티씨에스 부산사업단, 부일정보링크㈜ 등 서비스 업종도 있다.

이밖에도 물류, 금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 업체가 참가하며 전체 참여기업 목록은 사상구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 채용박람’ 리플릿.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9.12
‘희망+ 채용박람’ 리플릿.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9.12

구직자들은 이날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참가신청서·이력서 등을 제출하고 구인 업체 인사담당자와 1: 1 면접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체를 찾으면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직업 선호도 검사 및 타로취업운세,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메이크업 코너, 이력서 제출용 사진을 찍어주는 증명사진관 등 취업지원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는 유관기관 부스 8곳에서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취업컨설팅 및 진로상담도 진행한다.

김대근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채용박람회 개최로 더욱 많은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해 상당수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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