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우수기관에 선정돼 결핵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11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우수기관에 선정돼 결핵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지난 7일 서울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국가결핵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우수기관에 선정돼 결핵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국민보건향상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8년 잠복결핵사업의 성과와 달성도 등 결핵관리 현황을 반영해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외국인결핵환자 단위 인구당 전국최대임에도 불구하고,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율, 결핵환자 관리율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시범사업을 통해서 외국인 결핵 선제적 예방을 통한 외국인 결핵관리 강화 및 내외국인 전파차단에 앞장섰다.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결핵전파의 선제적 차단을 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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