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1
충북대학교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서는 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7시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한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3036명)의 69.8%(2120명)를 선발하는데, 학생부 종합전형(727명), 학생부 교과전형(1106명), 고른 기회 입학전형(236명), 체육특기자 전형(11명), 특성화 고졸재직자 전형(40명)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 종합Ⅰ전형과 학생부 종합Ⅱ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부 종합Ⅰ전형은 66개 모집단위에서 567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80점)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20점)를 실시하여 1단계 점수(80점)와 합산한 후 최종 1배수를 선발한다.

전년도에 신설한 학생부 종합Ⅱ전형은 48개 모집단위에서 총 160명을 선발하며, 서류평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일괄합산 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반영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을 기준으로 적용하는데,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을 포함하여 최저등급을 충족시켜야 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80점)로만 선발하는데, 사범대와 의예과에 한해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80점)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적성면접(20점)을 실시해 1단계 점수(80점)와 합산한 후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적용 방식은 학생부 종합Ⅱ전형과 동일하다.

나종화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성적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라며 “충북대학교에서는 입학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하여 입학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북대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충북대 입학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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