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라오스 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 박순자 의원실) ⓒ천지일보 2018.9.11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라오스 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 박순자 의원실) ⓒ천지일보 2018.9.11

양국 친선관계 노력의 공로, 라오스 대통령으로부터 훈장 수여받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이 지난 10일 라오스를 방문해 통룬 시술릿 총리와 면담을 갖고, 최근 우리나라 기업이 라오스 수력발전소 공사 중 발생한 댐 사고 재해 복구현장을 점검하는 등 국회 한‧라오스친선회장으로의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박순자 위원장은 이날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의 면담을 갖고 “댐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앗따쁘지역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를 대신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이번 라오스 방문에서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으로부터 한국과 라오스 양국의 친선관계를 위해 수년간 노력한 공로에 감사의 의미로 라오스 2급 훈장을 수여받았다.

박순자 위원장은 “제20대 국회 한국-라오스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양국가간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라오스 방문을 통해 양국이 변함없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교육‧과학‧농업 분야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도록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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