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남동발전 해외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18.9.11
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남동발전 해외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지난 6~12일 7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KOEN 나눔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CSV여성모니터단 등 32명이 참석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수력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네팔에 총 4회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 제5기 KOEN 해외봉사는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시운전 및 기술자문용역을 진행 중인 아무랑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인 인도네시아 북 슬라웨시 마나도지역에서 시행됐다.

이번 봉사단은 ▲봉사지역 고등학교 운동장 풋살 코트 공사 ▲학교 교실 건물 도색작업 ▲학교 정문 간판 교체 등의 노력봉사 ▲한국문화소개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지역민과의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칠레를 대상으로 해외봉사단 파견 및 국제 재난구호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국제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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