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출처: 강성훈 인스타그램)
강성훈 (출처: 강성훈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대만 팬 미팅 취소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훈의 단독 팬 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대만에서 8~9일 예정됐던 팬 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한화로 1억원 정도의 손해를 입혔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당시 대만 측 관계자는 “강성훈 측이 워킹 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비자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한국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강성훈과 함께 스케줄에 동행하는 여성이 강성훈의 연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팬카페 운영자 A씨라는 의혹이 나왔다.

강성훈은 직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진화에 나서고 심경을 전하며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할게.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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