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 대회도 겸한다.

경기는 남‧여 각 중‧고‧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선수 2548명과 임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여 7일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내일 종료되는 제5회 아시아대학축구대회와 견줄만한 대규모 대회로 지역 경기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과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도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특히 신경 써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3일(목) 오전 11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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