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선관위, 총무원장 입후보 4명 스님 자격 인정
조계종 선관위, 총무원장 입후보 4명 스님 자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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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후보 혜총·원행·정우·일면스님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후보 혜총·원행·정우·일면스님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스님)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후보 혜총·원행·정우·일면스님의 자격 심사를 한 결과 후보 전원 자격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기호 1번 혜총스님은 지난해 치러진 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사퇴했다. 스님은 1956년 통도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63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기호 2번 원행스님은 1973년 월주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1985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원행스님은 종단의 주요 스님들이 소속돼 있는 금강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호 3번 정우스님은 지난해 11월 35대 설정 총무원장 집행부에서 총무부장에 임명됐으나 6개월 만에 사임했다. 홍법스님을 은사로 196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기호 4번 일면스님은 명허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4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제9~13대 중앙종회의원, 교육원장, 호계원장, 봉선사 주지, 군종특별교구장, 동국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종립학교인 광동학원 이사장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불암사 회주를 겸임하고 있다.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들은 오는 23일부터 종책과 정견, 공약과 원력 등을 담은 종책 자료집을 작성할 수 있으며, 선거 하루 전인 27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총무원장을 선출할 선거인단은 24개 교구종회에서 각각 10명씩 240명과 중앙종회의원 78명 모두 318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개 교구본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교구별로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중앙선관위는 자격심사를 통해 선거인단을 확정한다.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후보 혜총·원행·정우·일면스님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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