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배움”…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열려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나날이 배움, 학습에 美치다!’라는 주제로 오는 14~17일 지역 곳곳에서 ‘제17회 광명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학습발표와 체험의 장으로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마을 안에서 배움을 나눔으로 환원하고 서로를 성장시켜 평생학습의 의미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펼침마당으로 으뜸터(광명1동~3동), 예터지기(소하1동~2동, 학온동) 축제 ▲학습마당으로 학습도담 발표대회, 브런치가 있는 ‘누구나’ 토크콘서트,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대회 ▲여는마당으로 한뉘배움공연 ‘클래식이 있는 밤’이 진행된다.

15일에는 개막식, 한뉘배움공연 및 체험으로 학습동아리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광명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愛하루’와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클러스터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문화예술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또 펼침마당으로 다울마을(광명4동~7동), 철산지기(철산1동~4동), 하안처럼(하안1동~4동) 권역별 축제도 각 권역별 마을 안에서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문해한마당 합창발표회’와 축제를 마무리하는 ‘우리들의 평생학습축제(축제평가회)’가 진행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마을 안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축제의 장에서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시정방침과 같이, 학습 축제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