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소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통일부는 이번 주 후반 개소를 위한 실무협의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규모는 남북이 각각 50명에서 100명 사이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소장에 대해선 조만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6일 대북 특사단 방북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남북은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개소하기로 하고,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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