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 기념사진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 2018.9.10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 기념사진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 2018.9.1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김명운 사장직무대행)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10일 서울시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서울시 양천, 구로, 강서지역과 경기도 김포, 부천, 광명지역, 그리고 인천 계양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 19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개인별인당 200만원씩 총 3억 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장학생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푸른등대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2년간 7억원의 장학금을 350명의 장학생에게 수여하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장학생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푸른등대 장학사업’은 물론 ‘꿈날개 프로젝트(탈북대학생 장학사업)’, ‘내 꿈을 띄우는 하늘캠프(어린이 대상)’, ‘차세대 항공꿈나무 견학프로그램(중학생 대상)’ 등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나눔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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