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방배동 ㈜싸이버원 사옥에서 싸이버원과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9.10
10일 서울 방배동 ㈜싸이버원 사옥에서 싸이버원과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9.10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사장 김명용)과 ㈜싸이버원(대표이사 육동현)이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의 기회제공과 취업 기회 및 고용정보의 공유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싸이버원 사옥에서 육동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진우 부사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김준섭 학장과 정보보안계열 김연희 학부장과 김영훈 교수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안서비스 기업인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등 전문적인 보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고 취약점을 관리해주는 등 보안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설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및 기술경영지도 ▲특강 및 전문 인력 초빙/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 졸업생 중 상당수가 싸이버원에 취업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김준섭 학장은 “학교의 커리큘럼과 교수의 전문 지도에 따라 졸업 후 현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싸이버원의 임직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실무현장으로 투입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