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2018 소상공인 정보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경북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구미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에 필요한 법률상담 서비스와 정부 시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준비했으며 소상공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의 상세내용은 네 가지로 분류했으며 알릴 거리와 팔 거리, 먹 거리와 즐길 거리로 나눴다.
알릴 거리에서는 구미대학교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세무와 회계, 노무 법률상담과 정책자금 홍보 등 정보 교환을 했으며 팔 거리는 소상공인 회원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이었다.
먹 거리는 음식을 먹으며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으며 즐길 거리는 비누 만들기와 스포츠 맛사지 체험으로 소상공인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태훈 회장은 “처음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협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스스로 극복해내는 모습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화합해 구미가 발전하게 도와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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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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