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모습.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천지일보 2018.9.10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모습.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천지일보 2018.9.1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600개 협력 업체에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협력사 대금 지급은 매월 28일 현금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엔 15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협력사가 직원들의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물품대금을 조기지급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