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EU 중요 일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 정부와 프랑스가 북핵 대응을 위한 고위급 협의를 연다.
10일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2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해 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중 하나이며,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서 그동안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내주 ‘3차 남북한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한-불 고위급 협의에서 양국은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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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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