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을 찾아 영화당에서 환담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18.9.10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을 찾아 영화당에서 환담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18.9.10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를 창덕국에서 맞이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이들 정상 부부에 대한 공식 환영식을 한국의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창덕궁에서 개최함으로써 최고의 예우를 갖췄다. 

인도네시아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의 상호 간 방문이 이뤄진 나라이기도 하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협력 국가이기도 하다. 

외국 정상의 환영식을 창덕궁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는 손님에 대한 최고의 격식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효과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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