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기술테크페어 2018 포스터.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18.9.10
재료기술테크페어 2018 포스터.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18.9.10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2~13일 2일간.
경남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토대 마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재료기술 테크페어’에서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신기술과 한·독소재센터의 독일기술을 전시한다.

경남도는 오는 12~13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3전시장에서 재료연구소와 소재강국 실현을 위한 ‘재료기술 테크페어 2018’을 개최한다.

도는 최근 경남의 제조업 위기를 첨단 소재기술로 극복하기 위해 복합재료, 공정혁신 등에 관한 기술교류회를 위해 재료연구소는 세계 1등 기술을, 한국전기연구원은 주요 기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재료연구소가 보유한 세계1등 기술은 광폭 표면처리용 선형 이온빔 소스·공정기술, 상온진공과립분사 세라믹코팅기술, 고특성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나노구조 초특성 Ti와 Ti합금, 복합재 풍력 블레이드 이축 피로시험 기술, 고감도 플렉스블 메탈기술, 산업기계 부품상 내구성 향상을 위한 DLC코팅 기술을 비롯한 에너지, 발전, 전지, 플랜트 등이다.

12일은 소재 기술인의 날, 13일은 ‘소재기술 대중화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1등 기술관 등 3개의 특별전시관과 우주항공, 수송기기, 발전, 금형 등 9개의 일반전시관을 운영하고, 두산중공업, 센트랄, ㈜한국항공우주산업, ㈜세아창원특수강 등 도내 27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과학자에게 보내는 시그널이란 주제로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길을 안내하고, 과학자가 갖춰야 할 자질과 소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주력산업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해서는 첨단 신소재·부품 기술 개발이 필수”라며 “소재 부품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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