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한다.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역,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정상회담이 끝난 뒤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진행된다.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으로 인도네시아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간 정상 상호 방문을 한 아세안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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