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출처: MBC)
이상벽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이상벽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상벽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벽은 새벽 방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또 외출에 나섰다. 그런데 이상벽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1층이 아닌 14층을 눌렀다.

이에 제작진은 "외출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이상벽은 "아니"라고 답한 후 "밑에 어머님 집이 있으니까 거기 들려서 밑에 커피숍 가서 차 한 잔 하고 그러고 나가려고"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다시 "어머님이 14층에 사시냐?"고 물었고, 이상벽은 "그렇다"고 답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상벽은 6년 전 어머니를 모실 생각으로 25층과 14층 아파트 두 채를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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