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찜질방 화재… 인명피해 없지만 일부 소재파악 중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8일 오후 6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3층짜리 찜질방 건물에서 화재가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일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찜질방 안에는 95명이 있었고 이들은 대부분 스스로 건물 밖으로 나와 대피했다. 확인되지 않은 7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와 옥상 등을 계속 수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35대와 75명을 동원해 진화했으며 건물의 절반가량이 불에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