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를 체결한 ㈜마노조경설계사무소 남정환 대표(왼쪽)와 광운대 유지상 총장. (제공: 광운대학교)
MOU를 체결한 ㈜마노조경설계사무소 남정환 대표(왼쪽)와 광운대 유지상 총장.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 화도관 대회의실서 기탁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마노조경설계사무소(대표 남정환)는 지난 5일 광운대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영상 기탁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광운대가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산학협력 사업의 협력 및 지원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운대 유지상 총장을 비롯해 유정호 기획처장, 김정권 대외국제처장, 이향철 중앙도서관장과 ㈜마노조경설계사무소의 남정환 대표와 한화섭 VR 영상 감독 등이 참석했다.

광운대 관계자가 이번에 기탁된 VR 영상을 체험해보고 있다.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 관계자가 이번에 기탁된 VR 영상을 체험해보고 있다. (제공: 광운대학교)

체결식에서는 VR 영상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에는 VR로 촬영된 광운대 캠퍼스 모습을 대형 스크린과 VR HMD(Head Mounted Display, 가상현실 헤드셋)를 통해 실감 나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광운대는 VR로 촬영된 영상을 올해 하반기부터 광운대 홈페이지를 통해 VR 서비스로 제공함과 동시에 유학생 모집과 해외 교류대학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마노조경설계사무소는 익스테리어 설계 전문업체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건설기술, 가상시공 분야에 전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중견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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