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SMU Global Forum 모습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9.8
2017년 SMU Global Forum 모습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9.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오는 11~14일 ‘2018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선문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SMILE LINC+ Together’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첫날인 11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CEO간담회,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스마트융합기술 사업화 전략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충청권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창업 특강은 물론, 창업 시제품에 대한 컨설팅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열리는 ‘선문 2018 대학생 Job 페스티벌’은 청년과 지역 기업의 매칭을 통해 취업난과 지역 기업의 구인란을 해결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위해서는 ‘선문 부엉이 영화제’가 오는 27~29일 사흘간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부엉이 영화제는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수업 도중에 아산시 지중해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구상에서 시작됐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디즈니 영화’로 이 기간에 다양한 디즈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윤기용 단장은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주민·기업·대학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주산학 협력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주산학협력 주체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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