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도로개설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8
안산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도로개설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도로개설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이동주민 및 국회의원,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지역주민의 의견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도로개설공사는 이동 주거지역 상습정체 도로의 우회도로 확보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도로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총 사업비 21억원(특별교부세 8억원, 시비 13억원)을 투입해 길이 290m, 폭 10m 계획으로 2019년 6월 중 착공 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이번 도로개설 사업으로 인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동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니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최대한 빨리 사업을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로이용편의를 위해 실시설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빠르게 마무리해 조속히 도로개설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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